초창기엔 삼국시대, 고려, 조선 등 한국사 떡밥이나 각종 세계사 등 굵직한 역사 주제로 토론이 오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역덕들의 놀이터에 가까웠으며,
환빠를 배척하는 분위기 속에서 팩트 중심의 역사관을 지향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갤러리 분위기가 흐려지면서 역개루 카페나 부흥 카페로 기존 유저들이 이주하고, 그 자리를 환빠, 일빠들이 차지하면서 엉망이 됐다.
2010년대 들어서면서는 한국 사회의 부조리함을 역사적 배경(주로
조선시대)에서 찾으려는 시도가 늘어나면서, "조선은 미개했다", "일제강점기가 축복이었다"는 식의 식민지 근대화론을 넘어선 극단적 주장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헬조선, 지옥불반도 등의 신조어가 탄생하거나 확산되었고, 단순한 비판을 넘어 한국인 자체를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담론이 형성되었다.